KWAK POUNG YOUNG 곽풍영
B. 1967
곽풍영 사진가는 1967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서 전주에서 성장하였으며, 대학교에서는 금속공학을 전공하였다. 대학시절에는 사진과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몰두 하였으며, 대학교신문사에서 사진기자와 신문에 들어가는 만평과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하였다. 그는 대학 졸업후 서울 충무로에서 인쇄 출판 기획사에서 디자인 기획업무를 보면서 일러스트 학원을 수료하기도 하였다. TV-CF와 기업홍보 영상을 제작 프로덕션에서 조감독을 맡으면서 영상 감독을 시작하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곽풍영사진가의 항공사진은 1999년 소형항공기 면허를 취득하고 항공사진을 시작하였다. 2015년 부터 드론을 이용하여 전세계를 촬영하고 있다.
한국의 산하를 누비며 그동안 수천 점의 드론 사진을 촬영해온 곽풍영 사진가는 하늘에서 바라본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모습을 아름다운 색상과 기하학적인 형태미로 표현하며 신비롭고 조화로운 우리 삶의 단면을 선물한다.
작가는 동화 같은 상상을 통해 사진 속의 계절과 시간에 따른 색의 변화, 소리의 울림, 비원근이 그려내는 자연의 평등한 가치 등을 우리 주변의 소소한 풍경들과 함께 담아내며 인생에 대해 좀 더 멀리, 그리고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원한 여백의 여유를 주고 싶다고 전한다. 오늘날 사진에 있어 매체환경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은 광범위한 디지털 예술의 세계를 열어주고 있다. 그러기에 사진의 인식론적 구조 또한 폭넓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사회와 작가가 맺은 관계성에 따라 관객은 시각화의 다양한 순수성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